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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군의 역할, 권장 섭취량, 섭취 방법

by 유쾌발랄 오니 2024. 1. 31.

1. 비타민 B군의 역할

   비타민 B군은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니아신),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 B7(비오틴), B9(엽산), B12(코발라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타민 B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에너지 대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니아신),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을 포함한 비타민 B군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분해에 참여하여 신체가 최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연료를 공급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B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 과정이 효율적으로 작동하여 피로를 줄이고 활력을 촉진하도록 돕습니다. 

   비타민 B는 건강한 신경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B1(티아민), B6(피리독신), B9(엽산) 및 B12(코발라민)는 특히 신경 기능과 신경 전달 물질 합성에 꼭 필요합니다. 이 비타민 B군은 신경을 보호하는 미엘린 형성에 기여하고, 신경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을 돕습니다. 

  비타민 B12(코발라민)는 B9(엽산)과 함께 적혈구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세포는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합니다. 적절한 수준의 B12(코발라민)와 엽산은 빈혈을 예방하고, 조직의 적절한 산소 공급을 보장하며,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비타민 B군의 권장 섭취량

   영아(0-12개월)의 경우 비타민 B군의 권장 섭취량은 각각 B1(티아민) : 0.2 mg, B2(리보플라빈): 0.3mg, B3(니아신): 2mg, B5(판토텐산): 1.7 mg, B6(피리독신): 0.1mg, B7(비오틴): 5 µg, B9(엽산):65 µg, B12(코발라민): 0.4 µg입니다. 

   유아 및 청소년(1-18세)의 경우 비타민 B군의 권장 섭취량은 각각 B1(티아민) : 0.5-1.2 mg, B2(리보플라빈): 0.6-1.3 mg, B3(니아신): 8~16mg, B5(판토텐산): 1.7~5mg, B6(피리독신): 1~2 mg, B7(비오틴): 20-25 µg, B9(엽산): 150-400 µg, B12(코발라민): 1-2.4µg입니다. 

   성인(19세 이상)의 경우 비타민 B군의 권장 섭취량은 각각 B1(티아민) : 1.1-1.2 mmg, B2(리보플라빈): 1.1-1.3   mg, B3(니아신): 14-18 mg, B5(판토텐산): 5mg, B6(피리독신): 1.3-2  mg, B7(비오틴): 30-100 µg, B9(엽산): 400 µg, B12(코발라민): 2.4µg입니다. 

 연령별 또는 건강 상태에 따라 권장 섭취량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에 결정해야 합니다. 

3. 비타민 B군의 섭취 방법

   비타민 B군의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음식 혹은 보충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음식의 경우, 현미, 퀴노아, 그리고 통밀과 같은 음식들은 특히 B1(티아민) , B2(리보플라빈) , B3 (니아신) , 그리고 B6(피리독신)와 같은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류인 가금류, 생선, 살코기 및 계란은 B3(니아신) , B6(피리독신) , B7 (비오틴) , B12 (코발라민)가 풍부한 대표 식품입니다. 유제품류인 우유, 요구르트, 치즈는 B2 (리보플라빈) , B5 (판토텐산) , B12 (코발라민) 를 제공합니다.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콩, 렌틸공, 견과류 역시 비타민 B군의 훌륭한 공급원이 됩니다. 
   하지만 식이 제한이 있거나 특정 식품에 대한 접근이 제한이 있는경우에는 비타민 B군 보충제를 통해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2 (코발라민)의 경우 동물성 제품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나 비건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면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의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알코올의 과다 섭취와 만성 스트레스는 비타민 B군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 절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수행되어야 합니다.